- 역삼투압 정수기에서 브리타 정수기로 옮긴이유(미네랄 정수기 추천) 십수년간 역삼투압 정수기를 사용하면서 질병으로 몸이 힘들었습니다. 여러모로 건강을 연구한 끝에 미네랄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며, 어떤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질병의 원인 : 영양실조 "영양실조인 듯합니다." 집사람은 자주 응급실에 실려 갔습니다. 몸에 힘이 없고, 장염에 자주 시달렸습니다. 어느 날 미네랄에 관한 얘기를 읽었습니다. 나일강은 9-10월에 범람했습니다. 매년 5월에 내리는 계절성 폭우 때문이었습니다. 쓸려 내려온 부엽토와 부식토가 나일강 하류를 덮었습니다. 비옥해진 검은 충적토. 미네랄이 풍부한 밀과 보리를 먹인 군사력은 최강. 2. 역삼투압 정수기와 이별하기 그때부터, 미네랄을 모두 걸러내는 역삼투압 정수기를 .. 2023.07.02
- 똥 꿈해몽-길몽 흉몽인가? 복권살까? 유형 색깔 모양 상태별 의미와 해석 똥 꿈을 꾸었다면, 복권을 사러가야 할까요? 길몽인가요? 흉몽인가요? 똥꿈은 부정적인가요? 긍정적일까요? 꿈을 자신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요? 똥꿈의 유형, 색깔, 모양, 위치, 양, 상태에 따른 의미와 해석을 생각해 봅니다. 목차 1. 똥꿈의 유형과 의미 똥꿈풀이를 하기 위해 우선 다양한 유형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겠습니다. 똥꿈해몽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유형을 아래와 같이 분류해 보았습니다. 똥꿈이 길몽인지 흉몽인지 유형별 의미와 해석을 알아보겠습니다. 유형 의미 해석 똥꿈 개요 부정적인 감정이나 경험을 처리하고 풀어주는 방법 꿈에서 똥을 보거나 만지거나 밟거나 싸는 것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억압하거나 숨기지 말아야 한다는 일반적 메시지이다. 화장실 똥꿈 자.. 2023.07.23
- 부모를 죽이는 꿈. 엄마를 아빠를 죽이는 꿈. 아버지를 죽이는 꿈을 꾸었다면? 심리학적, 문화적, 신경생리학적 해석 “엄마,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울면서도 나는 엄마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바라만 보았다. 나는 엄마의 눈빛을 볼 수 없었다. 잠에서 깨어났다. 땀으로 젖은 이불과 온몸. 무서움과 괴로움, 죄책감 그리고 슬픔이 파고들었다. 엄마를 죽이는 꿈을 꾸다니. 나는 나쁜 놈이야. 왜 엄마를 죽였을까? 엄마를 싫어해서? 엄마를 죽이는 꿈. 아빠를 죽이는 꿈. 부모를 죽이는 꿈은 매우 무서운 꿈이다. 꿈을 꾼 후에는 죄책감, 슬픔, 불안감, 자기혐오감에 휩싸일 수 있다. 이런 꿈은 실제로 부모와의 관계나 삶에 대한 문제를 반영하는 것일 뿐, 부모를 싫어하거나 죽이고 싶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부모로부터 자립하고 싶은 건전한 욕구의 표현이다. 부모의 영향력이나 권위에 대항.. 2024.01.06
- '축구 헤딩 조심' 치매 조심.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뇌진탕의 원인 축구는 격렬한 운동이다. 축구선수 헤딩시 머리 충격은 중력의 15~20배. 선수끼리 충돌할 때는 50~100배에 이른다. 2017년 미국 아인슈타인의대 연구팀에 의하면 빈번히 헤딩하는 선수들은 '외상성 뇌손상 환자'와 비슷한 뇌 상태를 보인다고 한다. 미국 신경학회 국제학술지 ‘신경학’ (2023년 9월)에서 미국 듀크대 의대 연구팀은 중요한 결과를 발표했다. 어린 시절 뇌진탕, 외상성 뇌손상, 지속적 헤딩같은 뇌 충격을 받으면 치매나 인지 저하에 시달리기 쉽다고 한다. 2021년 영국의 월리 스튜어트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축구 필드 플레이어가 치매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보다 약 4배가 높다. 특히, 헤딩 경합이 많은 수비수는 5배 이상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선수의 경력이 길어질수록 위험이 증가한다.. 2023.12.31
- 포경수술하러 갔더니 간호사가.... 1. 만지작 만지작 "어떻게 오셨어요?" 여자 간호사가 물었다. "그게 저...포경수술..." 25세 청년 얼굴은 후끈했다. 남북통일을 기다렸지만, 가능성이 없었다. 군대에 가야지. 먼저 포경수술부터 하자. 수술이 시작됐다. 의사는 만지작 만지작. 만지면 커지리. 피가 채워진 해면체 때문에 음경이 팽팽해졌다. 의사는 둘레를 띠모양으로 오렸다. 오려진 피부는 어디에 버렸을까? 잘린 위 아래 피부를 실로 꿰맸다. 환상절제술(環狀切除術, circumcision = circum 둘레 + cision 절개 ) 이었다. 통증으로 환장할 뻔 했다. 다음날은 여자 간호사가 상처부위를 소독했다. 너무 아파서 창피한 순간은 곧 지나갔다. 한 달간 아팠다. 2. 아들 포경수술 문제로 죽을 뻔한 모세 성경 속에도 포경수술 이.. 2023.12.30
- 소방차 물줄기와 시체의 피 바다. 호텔 화재 현장. 사람들 바람에 날리듯 떨어지고, 헬기도 성탄절 새벽. 잠결에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교회 새벽송 소리를 들었다. 잠결에 듣는 캐롤은 천사들의 소리처럼 아득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맡엔 '장다리 선물세트'가 있었다. 모형 우산이 꽂힌 빨간 장화 모양이었다. 속엔 과자가 들어 있었다. 외할아버지댁에 놀러 갔다가 tv 뉴스를 봤다. 사람들이 연기 나는 고층 빌딩에서 떨어졌다. 대연각 호텔 화재 사건이었다. 이날 추락사 38명에 총 166명이나 죽었다. 사람들이 떨어져 죽는 것을 처음 봤다. 이 날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동아일보 기사가 시간대 별로 현장을 중개한다. 1. 불길을 피하려 창살을 버티다 길바닥과 호텔 테라스, 민가 지붕에 떨어져 죽었다. 길에는 시체가 즐비했다. 2. 소방차가 내뿜는 물줄기와 시체의 피.. 2023.12.31
- 그를 부엌칼로 찌른 것은 칠순 장모였다. 칠순 할머니 '서글픈 살인' 자신과 딸 상습 구타한 사위 ' 부엌칼로 찔러 장모가 사위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1996년 4월 16일. 정미선(42, 가명)씨와 정씨의 어머니 이상선(72, 가명)씨는 시흥집에서 잠을 청하고 있었다. 새벽 2시 30분. 정씨의 동거남 오도종(50, 가명)씨가 집에 들어왔다. 술에 취해 있었다. 두 모녀에게 험한 욕설을 내뱉고, 칼까지 빼들고 행패를 부렸다. 잠시 벽에 기대어 비스듬히 누웠다. 이 때 어머니 이상선씨는 부엌으로 달려가 칼을 찾았다. 이씨는 가져온 부엌칼로 오씨의 가슴을 찔러 살해했다. 딸인 정미선씨가 살인죄를 뒤집어 썼으나, 조사과정에서 어머니 이상선씨의 범행으로 밝혀졌다. 정미선씨는 자신과 동거남 오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첫 남편의 모진 매.. 2023.12.31
- 수면마비 가위눌림 악몽을 이기는 법 '나는 곧 죽는구나' -안개 낀 도로 질주. 도로 위엔 안개가 꼈다. 자동차 전용도로 커브길. 반대편에서 돌진해 오는 차가 보이지 않는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눈꺼풀엔 쇠구슬 든 주머니가 옷핀에 꽂혀 달린 것 같다. 눈이 열리지 않는다. 차는 제한속도 80km를 넘어 질주한다. 다가오는 위험을 알 수 없다. 무엇이 앞에서 돌격해 올까? 휘발유가 넘실대는 유조차? 독극물인 벤젠∙염산이 출렁이는 탱크트럭. 수출입화물로 꽉 채운 컨테이너 트럭. 과속으로 내달리는 고속버스. 무엇이 돌격해 오는 건지. 불안하다. 몇 초 후 벌어질 무서운 일들. 머릿속은 공포와 불안. 불바다. 눈꺼풀을 들어 올려야 하는데, 주변 이마만 들썩. 그렇다. 나는 곧 죽겠지. 달려드는 쇳덩이에 꽝 충돌해서. -이렇게 죽는구나 차체가 쪼그라드는 소리에 페트병.. 2023.12.31
- '애국가가 바뀌었네' 나만 몰랐던 이야기. 안익태 한국환상곡 -애국가가 바뀌었다 애국가가 바뀌었다고? 나만 몰랐나 봐. 늦은 밤 운전하며 들었던 달라진 애국가는 오묘했다. 몇 번 따라 불렀다. 안익태 한국환상곡( Korea Fantasy )의 애국가 부분을 몇 번씩 들었던 것들이 생각났다. 다음날. 차는 새벽 강변북로를 스마트 크루즈 기능으로 질주한다. 폰에는 새로 편곡된 애국가 연주 화면이 지나고, 소리는 차 스피커의 저음을 울리고 있다. 기존 애국가보다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KBS 방송 시작과 끝을 알려오던 그 애국가가 아니었다. ( KBS FM 97.3 MHz 새벽 4시 56분에 방송되는 건, 아직도 KBS 저작권의 옛 애국가이다 ) 연합뉴스 애국가 소개 화면. 팀파니 소리와 함께 관악기들이 연주하고, 화면엔 호른 연주자들이 등장한다. 호른 연주자는 .. 2023.12.31
- 군사정권 시절. 감시의 눈초리를 피해 그녀를 사랑했지만 결국... -음악시간의 풍금 도-도레미-도♪ 미-미파솔-미 / 솔-라시도시라♪ 솔-파미레 국민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은 남자인데도 풍금을 잘 다뤘다. 피아노, 풍금 등 음악은 주로 여자의 영역이라 생각했었는데, 남자 선생님이 악기를 잘 다루니 부러웠다. 나도 잘하고 싶었지만,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70년대 피아노 가격은 초임교사 월급의 41배인 70만원 정도로 상상을 초월했다. 반면, 풍금은 월급의 2배인 3만5천원 선이었다.[1] 국민학교에서는 비싼 피아노 대신, 층마다 풍금을 한 대씩 갖다 놓고 각 반에서 공동으로 사용했다. 발로 공기를 불어 넣는 '리드 오르간'. 풍금은 피아노처럼 한 음 한 음 정확히 부딪혀 내는 맑은 소리를 내지는 않았다. 쉼없는 페달의 움직임으로 밀려 오는 바람을 이.. 2023.12.30
- 질서있게 승차하라고? - 언어의 위계질서 -기도문 쓰기. "기도문을 좀 써 주지?" "네? 주일 대표 기도문이요?" 7년 전. 기도문 부탁을 받았다. 장인어른 출석 교회 주보를 집어 들었다. 주보에 게재된 목사님의 설교 내용을 검토했다. 행사 안내 광고도 살폈다. 현안을 알아야 헛발질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리를 내보면서, 몇 마디 후 자주 쉼표를 찍었다. 숨죽여야 하는 회중들은 답답하다. 마음에 응어리가 앉지 않도록, 2분 이내로 분량을 맞췄다. 교훈을 강제로 주입하려는 설교. 깊이 없는 설교. 신과 소통할 시간을 빼앗는 설교에 한(恨)을 품은 적도 많았다. 회중들은 교회 예배 구경만 하고 남의 소리만 듣다가, 가슴 응어리를 싸들고 돌아갈 수도 있다. 대표기도 시간이라도 짧아야 한다. 기도문을 읽으면서 타이머를 쟀다. 1분 40초쯤 걸렸다... 2023.12.30
- '등대지기를 불러준 효숙이' 그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노래 불러 줄래?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차고" 효숙이가 노래를 불러 준다. 눈은 먼 곳을 향했다. 배꼽 근처에 두 손을 모았다. 고개를 돌리고 그녀를 바라봤다. 신비로운 가사. 추운 겨울인가 보다. 달그림자도 얼어붙었다. 나도 얼어붙었다. 어릴 적 동화. 오디세우스는 돛대에 묶였다. 자신을 결박시켰다. 세이렌의 소리를 들으려 했다. 오디세우스처럼. 나도 그녀의 노래에 묶였다. 효숙이의 목소리. 나를 잊어버렸다. 하늘에서 탄생한 음악이었다. '물결 위에 차고?' '자고?' 머리를 굴렸다. '자고'가 맞아. 물결 위에 달 빛이 멈춰 있잖아. 아니야. '얼어붙은 겨울'이 나오잖아. 달빛이 '차디차다'는 것 아닐까? 이런 생각이 또 번개처럼 지나갔다. '한겨울에 거센 파도'가 이어졌다. 노래는 천천히.. 2023.12.30
- '금연' 나는 이렇게 담배맛을 알았고, 그렇게 담배를 끊었다. -서부이촌동과 철도 국민학교 입학 전 7살. 우리 집은 서부이촌동 시민아파트 3층. 외할머니 댁은 옆 동 2층. 아파트 옆은 한강철교 북단. 한강철교 넘어가기 직전. 철로 옆. 대공초소. 군인 서너명이 한강철교를 지켰다. 매일 훈련을 했다. 대공포엔 포신이 여러개 달려 있었다. 훈련 때마다 대공포 손잡이를 빙글빙글 돌렸다. "2시 방향에 적기 출현, 시속 70마일로 쏴라" 시속 70마일로? 무슨 말일까? 적기 속도를 계산해서 미리 앞에 쏘라는 얘기인가? 한강철교엔 열차가 지났다. 열차는 가끔 철교에 섰다가 갔다. 형들은 '열차에서 사람이 한강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증기기차 증기기차도 다녔다. 1967년 8월 증기기관차 종운식이 있었는데. 그래도 증기기차는 가끔 모습을 보였다. 멀리서 피어오르.. 2023.12.30
- 미루나무가 등장하고 '미류나무'가 사라진 이유<3> 북한 '도끼만행 후 도망' 사건과 관계가 있을까? 1. 미류나무와 도끼만행 사건 동요 흰구름(박목월 작사)에서, 가사 '걸쳐 놓고 도망갔어요'는 사라졌다. 흰구름 동요에서 '미류(美柳)나무'와 '도망(逃亡)'이란 말이 동시에 사라졌다. 왜 쌍으로 사라진 걸까? 70년대를 산 사람들은 '미류나무'하면, 자동으로 1976년 '8.18 도끼만행사건'을 떠올릴 것이다. 판문점에서 '미류나무' 가지치기를 하던 미군 장교 2명을 북한군이 살해하고 '도망'간 사건을 어찌 잊을까? [1] '미류나무 가지치기'로 시작한 도끼만행 사건은 북한군의 '도망'으로 종료되었다. 아래 KBS뉴스를 보면 알 수 있다. ▶ KBS뉴스, 2022.08.18- [1] 아래는 표준어가 미루나무로 규정된 이후의 2022년 KBS뉴스 기사임. -도끼만행 사건 시작 : 미류나무 가지치기 197.. 2023.12.30
- 빈대 퇴치법, '빈대약 중독 국교생 숨져' 농약은 안전한 살충제가 아니다 경향신문 1977.07.21 빈대약 중독 국교생 숨져 빈대는 흡혈곤충이다. 자기 몸집의 6배까지 동물의 피를 빤다. 최근 국내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다. 1980년 이후 박멸됐다고 알려진 빈대가 또 다시 돌아왔다. 살충제 내성을 가진 상태로 진화해 찾아 왔다. 과거 빈대와의 전쟁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이 있다. 초가삼간이 아니라, 사람 잡았던 그 시절 속으로 들어가 본다. -빈대약 파라치온 1974년. 빈대약에 대한 주의보가 기사화됐다. 빈대를 잡기 위해 파라치온을 뿌리면 위험하다는 내용이다. 중독돼 사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매일경제신문 1974.6.19 행상 살충제 살포 위험 "여름철에는 빈대, 벼룩, 바퀴벌레 따위를 없애는 약을 뿌려준다고 하면서 집집마다.. 2023.11.07
- 인체 유해한 테프론 불소 코팅 PFAS의 발암 가능성 : 프라이팬, 밥솥 코팅도 안심 못해 프라이팬에 많이 쓰이는 테프론 불소코팅은 물과 기름에 쉽게 오염되지 않고 열에 강합니다. 그러나 이들 코팅제 속 PFAS는 암을 일으키고 환경에 유해합니다. PFAS의 정의와 종류, 유행성과 관련 질병, 국내외 규제 현황과 대체 방안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테프론 코팅제로 쓰이는 PFAS의 정의와 종류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 후라이를 합니다. 늘어 붙지 않는 테프론 코팅 제품에 만족합니다. 어떻게 안 눌어 붙는지 신기합니다. 테프론 코팅 때문입니다. 이 후라이판의 코팅재료는 무엇일까요? PFAS라는 불소화학물질입니다. PFAS는 폴리- 및 페르플루오로알킬 물질 (poly- and perfluoroalkyl substances)의 약자로, 4700여 종의 합성 화학물질의 가족 이름입니.. 2023.07.17
- 고교생 아들이 과도로 살해. 숨진 사람은 잠자던 아버지. 고등학교 1학년 박성호(가명)는 안방에서 잠든 아버지를 과도로 찔러 살해했다. 왜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했을까? 성호 군이 아버지에 대해 털어놓은 말들에서 그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 "아버지는 자식들을 화풀이 상대로 알았습니다. 기분이 나쁠 때면 마구 때리고 욕설을 퍼붓고 술만 마시면 밤새도록 잠을 못 자게 들볶았습니다." "친구들이 아버지 자랑을 할 때면 저는 아버지가 차라리 없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성호 군의 어머니는 남편의 술주정에 못 이겨 8년 전 성호 군과 딸을 남겨 놓고 이혼했다. 아버지 박현동(가명) 씨는 재혼하여 두 딸을 얻었지만, 두 번째 부인도 젖먹이를 남겨놓고 가출해 버렸다. 살해 당시에는 27세인 셋째 부인과 살고 있었다. 박현동 씨는 날로 난폭해졌다. 자신의 불행이 마치.. 2023.12.31
- 피임 임신중절 몽정 유정 그림까지 담았다. '솔직한' 성교육 교과서 1997년 서울시교육청 인정도서 이 정식 성교육 교과서로 채택되었다. 한겨레 신문기사에서는 '어린 여학생들의 출산이 잇따르는 현실 타개 책'이라 평가했다. 이 책은 피임과 인공임신중절, 몽정과 유정의 개념을 그림까지 곁들여 있어, 어른 보기에 충격적으로 솔직하게 꾸며져 있다고 한다. 그 다음해에는 통일교 계열 천안 선문대에 순결학과가 신설되었다. 현재 학부 순결학과는 없어졌고, 통일교 교리를 주로 연구하는 신학과에서 순결신학입문 과목을 배운다. 또한 신학대학원에 순결학석사 과정이 개설돼 있다. 순결이란 아래와 같이 비교적 좋은 뜻이로 쓰인다. 1.잡된 것이 섞이지 아니하고 깨끗함. 2.마음에 사욕, 사념 따위와 같은 더러움이 없이 깨끗함. 3.이성과의 육체관계가 아직 없음. 또는 그런 상태. 순결의 반대.. 2023.12.31
- '한강 조망 아파트'에서 살고 싶지 않은 이유, 화장실 죽음과 연탄가스라니 -화장실에서 사람이 죽었다 서부이촌동 11평짜리 시민아파트. [1] 무허가 판잣집들을 헐고, 철거민을 우선 입주시켰던 아파트였다. 서울시에서 무주택 일반인에게 공매한 것이다. [2] 우리 집은 시민아파트 3층. 한강철교 기찻길 옆에 있었다. 화장실은 집 밖에 몰려있었다.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호실 번호가 달린 화장실이 죽 붙어 있었다. 각 화장실은 계단 하나를 딛고 올라가야 했다. 볼일 보고 줄을 당긴다. 머리 위에 설치된 물통에서, 물이 아래로 쏟아져 나왔다. 곧바로 물이 채워지는 소리. 위 물통에서 머리와 얼굴로 물방울이 튀었다. 겨울. 화장실 공동 창문엔 고드름이 열렸다. 바닥은 미끄러웠다. 얼음이 얼었기 때문이다. 바지를 내리고 쭈그려 앉는다. 엉덩이에 차가운 바람이 지난다. 김도 꾸물꾸물.. 2023.12.31
- 산낙지는 산에 사는 거 아녜요? 네이년은 누구? 재미있는 단어 공부 -웃으면 복이와요 국민학교 때는 말뜻을 추측했다. 명확하게 알지는 못했다. 친구 집에서 보았던 이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우리집 사전이라면 국어사전과 역사 정치 분야 백과사전 2권이 전부였다. 아버지 친지 방문 판매원에게서 사놓은 것이었다. 주변에 도서관도 없었다. 글자를 알기 시작하면서 TV가 말뜻 공부에 자극제가 되기도 했다. "뚜루. 루뚜루루 / 뚜루. 루뚜루루 루빠, 루뚜와♬" 1973년 국민학교 1학년, 일요일 8시 15분 mbc TV '웃으면 복이와요'가 방영되면 tv앞에 앉았다. 구봉서, 배삼용, 이기동, 권귀옥, 박시명, 서영춘, 임희춘, 신소걸 등이 나와 여러 제목의 콩트를 선보였다. -모르면 바로 물었었지 그 해 웃으면 복이와요 코너에는 다음과 같은 콩트 이름들이 붙어있었다. 애인의 선..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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