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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료

'허위광고' 고발된 여에스더는 반박. 건강기능식품 포털에서 확인해 본다

by 크루드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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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3일 식약처 전직 과장 A씨는 여에스더를 경찰에 고발했다. 검증없이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쇼핑몰에 광고했다는 것. 건강기능식품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건강기능식품정보포털을 이용하면 된다.

 

 

건강관리가 필수인 시대라 젊은 사람이나 어르신이나 운동 뿐만아니라 몸에 좋다는 비타민-미네랄, 오메가3, 루테인 같은 것들을 열심히 챙겨 먹는다. 가격도 만만치 않다. 먹기는 하지만 이 것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챙겨 먹은 날과 안 먹은 날의 차이가 광고처럼 느껴지지도 않는다.

 

-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을 인정 받음

챙겨 먹고 있는 영양제들이 정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인지 의심이 들기도 한다. 최소한 과학적으로 효과가 인정된 것들을 먹는게 좋을 거 같은데.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동물시험, 인체 적용시험 등을 거쳐 인정된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다. 그래서 안심할 수 있기는 하다.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은 그냥 '일반식품'이나 '건강식품'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글루타치온 필름 제품은 식약처 인증이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기타가공품이다. 기타가공품은 일반식품이다. 홍삼같은 전통약재, 아사이 베리같은 슈퍼푸드, 블루베리같은 항산화 식품 등도 콩 계란과 같은 일반식품이다. 따라서 건강 기능성을 강조하거나 광고할 수 없다.

 

-건강기능식품 정보포털 확인하기

논란이 된 에스더몰에 접속해 '여에스더 글루타치온 다이렉트 5X' 라는 제품의 제조원을 확인해 보았다. 상세 내용에서 제조원을 찾기 힘들었다. 제품 사진을 확대해 겨우 (주)바이오360이란 걸 알아냈다.

 

건강식품 포탈에서 검색어 '바이오360'으로 검색해 본다. 제품 7가지가 나온다.  '여에스더 글루타치온 다이렉트 5X' 는 없다. 아직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이 안 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돼 있지 않아도 그에 맞는 광고를 하면 허위광고가 아니다. 여에스더 측에서 이렇게 반박하고 있다.

 

검색 리스트에서 '닥터에스더 어린콜라겐'을 클릭해 본다. 기능성 내용과 기능성 원료 섭취시 주의사항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다.(맨 아래화면 참조) 이건 건강기능식품이다.

 

여에스더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에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이 혼재한다. 그렇다고 잘 못된 것은 아니다. 허용된 선에서 광고를 하면 되는 거니까.

 

이렇게 건강기능식품정보포털을 이용하면 건강기능식품 제품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고자료>

건강기능식품-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건강기능식품 정보포털로 '바이오360' 검색 >

 

< 건강기능식품정보포털-여에스더 어린콜라겐 상세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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