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문화

남편 성기 잡아 뽑고 몽둥이로 무참히 살해. 이유는 바로...

by 크루드 2023. 12. 31.
반응형

새벽2시. 

홍천군 남면.

잠자리에서 이시훈(56, 가명) 씨가 피투성이가 되어 사망했다. 머리와 얼굴은 둔기에 맞아 만신창이였다.

 

그런데 피해자의 아내가 보이지 않았다. 경찰은 아내가 범인임을 직감하고 근처를 뒤지기 시작했다. 범인은 멀리 도망치지 못했다. 2.5 km 떨어진 공곡산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아내 차미정(24, 가명)이 범인이었다. 

 

미정 씨가 살해한 흉기는 길이 30 센티미터 홍두깨였다. 이 홍두깨로 머리와 얼굴을 내리쳤고, 남편은 30분 만에 숨을 거뒀다. 살해한 이유는 오래전부터 누적된 성생활에 대한 불만이었다. 

 

1968년 7월 28일 밤.

차미정 씨는 남편 이시훈에게 동침을 요구했다. 나이가 제법 있는 이 씨는 거절했다. 거절당한 미정 씨는 홍두깨를 들고 들어왔다. 홍두깨로 머리와 얼굴을 내리쳤고, 남편의 성기까지 타격했다. 

 

그리고 남편 이 씨의 성기를 잡아 뺐다. 

 

경찰은 남편 국부를 뽑아 죽인 차미정 씨를 서울 정신병원에 연행 입원시켰다. 

정신감정이 필요했다. 

 

죽은 이시훈 씨는 7년 전 전처가 죽자, 차미정 씨와 재혼해 두 남매를 두고 있었다.

수십 년 전엔 정신적인 질병이 훨씬 많았을 것이다.

반응형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